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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보육서비스 높인다

【 앵커멘트 】 중랑구가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보육서비스를 높입니다. 전체 923억 원을 투입하는데, 어린이집 0세 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시범 사업들이 포함됐습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리포트 】 중랑구가 보육서비스 지원 사업을 확대합니다.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로 한 것입니다. 전체 923억 원 규모. 먼저, 올해부터 새롭게 영유아 발달지연 지원 사업이 시작됩니다. 발달지연 경계선에 있는 영유아들이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도 일부 조정됩니다. 집중 돌봄이 필요한 0세의 경우 기존에는 한 명의 교사가 3명의 아이들을 돌봤는데, 교사 한 명이 아이들 2명을 돌볼 수 있도록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합니다. 올해 0세 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11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어린이집 지원 사업도 확대됩니다. 치료사가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방문해 장애아이를 직접 치료하는 장애영유아 치료지원 사업이 시행되고, 어린이집 교사와 조리사 공백 시 대체할 수 있는 파견인력도 확대합니다. 한편 중랑구는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을 포함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개선을 지원합니다. 조리사 인건비와 보육교육원 처우개선, 영유아 급식비와 간식비 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 #중랑 #보육서비스 #사업 ● 방송일 : 2022.02.10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