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소녀상 108배(291주차, 2025.03.30)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광화문 소녀상 108배(291주차, 2025.03.30)

• 소녀상으로 대표되는 위안부 할머님들은 그 당시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기성세대들이 잘못된 의사 결정의 생각합니다. • 현재의 기성세대인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을 제2의 위안부 할머님들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현재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성세대들에게 올바른 혼이 깃들여지고 그 혼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광화문의 소녀상 앞에서 매주 일요일에 108배를 합니다. • 108배를 하고 이러한 마음을 기원하면서 외칩니다. "대한민국의 혼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이." • 108배를 하게 된 것은 큰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 때 학부모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사회를 물려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인생을 살면서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처음 108배를 할 당시 제가 할 수 있는 게 정성 들여 108배를 하고 기원하는 것뿐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이것이라도 하며 아이들과의 약속을 다짐해 보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 “내가 죽을 때까지 잘못된 것들을 고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중, 2019년 7월21일에 아이들과 광화문 소녀상을 가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108배를 했습니다. 이후 매주 일요일에 찾아가서 108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 기적은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일 때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다익선처럼 많은 분이 같이 참여해주신다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 우리는 과거 일제치하와 625를 겪으면서 폐허 속에서 남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 시대적인 상황에서 살다 보니, 우리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발전의 성과로 부유해지니 "내가 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희생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며 자유와 권리를 책임과 의무의 한계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합리화를 통해 방종을 자유와 권리라고 착각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이 뒤죽박죽된 것입니다. • 108배를 하던 중 '검찰 개혁'이라는 이슈가 생겼습니다. 제가 약 60년을 살아오면서 검찰 개혁하면 떠오는 것은 '권력의 시녀'였습니다. 검찰의 독립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을 하나 방법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를 사는 검찰의 사명'이라는 탄원서를 2020년03월09일에 제출하기 시작했습니다. • 초기 탄원서 접수 시 반복되는 탄원서에 안 받으시려고 했습니다. • 저는 "검사님들이 저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제가 꾸준히 죽을 때까지 한 30년 이상 이러한 행위를 한다면, 저의 진정성을 느끼시고 조금이라도 변하지 않을까요?"라는 저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탄원서'가 아니라 '진정서'로 제출하라고 하여서 '진정서'로 제출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11.24.에 204주 차째 진정서를 제출했네요. • 사기꾼에게 돈을 받아 내려면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을까요? 사기꾼이 돈을 줄 마음이 생기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진정성 있는 호소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도를 좋게 바꾼다고 바뀔까요? 검찰 스스로가 변해야 된다는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요? 모든 일에는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성을 다 하기 위해서 매주 직접 대검찰청과 서울지방검찰청 당직실에 찾아가서 제출합니다. 온라인으로 접수하시라고 할 때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저의 정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받아 달라고 했습니다. 진정성이 통했는지 그 이후 잘 받아 주시고 있습니다. 저의 뜻에 공감해주신 당직실 직원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 앞으로 30년을 이처럼 한다면 아이들과 아이들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올바른 주춧돌이라도 하나 놓게 된다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저는 의료대란이 일어났을 때 이것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의대 정원을 갑자기 교습능력 이상의 증원은 저도 반대 합니다. 그러나 일개 사단인 의협 국가 위에 서려는 것은 쿠데타라고 생각합니다. “군사는 군사쿠데타이고 의사는 의사쿠데타”라고 생각합니다. • 명분 없는 의사쿠데타 의대 증원은 국가의 일이지 일개 사단이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의대 증원을 하면 15년 뒤에 의료시스템이 무너진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 쿠데타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현재의 의료시스템을 붕괴시켜 정부보다 15년 을 더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누가 더 나쁜 놈일까요? 그래서 저는 의협과 미복귀 전공의들을 고소하였습니다. 또한, 생업을 포기하고 제 차량에 "불법 폭력단체 대한의사 협회는 해체 하라."는 현수막을 만들어 차에 걸고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14일간의 단식투쟁을 하였습니다. 단식 12일째 용산경찰서에서 고소인 진술을 하러 오라고 하여 2일간의 고민 끝에 '단식투쟁에서 법적 투쟁'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단식을 풀었습니다. • 전 의사들은 현재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죽게 하고, 제때 치료를 받으면 정상으로 돌아 올 수 있는 사람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사태를 일으킨 전공의들은 절대로 용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이미 범법자가 된 제자들을 위해서는 ‘탄원서’를 내야지 ‘사직서’로 똑같이 협박하여 법치의 근간을 무너뜨리려 하는 의대 교수들 또한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어느 의대 교수의 사직서 기사를 보고 의사들은 ‘땡깡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어른이라면 교육여건이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돌팔이 의사가 되는 것을 막도록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진정한 어른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어른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 줍시다. • 대한민국의 30%가 시니어인 시대, 우리는 이제 의료와 과학의 힘으로 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 우리는 지금 이 길에서 ‘치매’ 등 우리가 기존에 몰랐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신의 영역에 도전한 인간에 내려진 ‘천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극복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것처럼. . . • 과학과 의료가 극복해야 할 부분이 있는가 하면,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극복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코로나 때 매주 일요일 검찰에 제출하는 진정서에 나온 일을 겪게 되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 편입 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위한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잠시 쉬려고 나왔다가 1층의 통기타 동아리 ‘여섯소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배우고 싶었으나 못 배운 기타를 배우기 위해서 가입을 했습니다. •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지낸 2년간 저는 전공과목보다 교양과목에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내용과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매스미디어에서 나오는 말이나 이론을 정확히 알게 되었고 이러한 것은 아이들과의 대화에도 유용했습니다. • 오랫동안 굳어 있던 머리를 다시 굴리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통기타를 정기 연주가 1년에 4번 있는데 이를 위한 준비를 하는데 처음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치는 기타 소리가 제대로 나기 시작하면서 재미가 생기고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 학교에 가면 나이 많은 선·후배들, 나이 어린 선·후배들과의 만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많은 사람들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못 떠나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동아리 활동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병으로 힘들어하시던 분도 지금은 의욕이 넘치시고 활기찬 생활을 하며 지내는 모습, 골프를 너무 좋아하시던 분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다니면서 골프를 딱 끊으셨다는 분과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이 이것이 우리 스스로가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현재 우리가 안 가본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생기다보니 자신의 시니어 생활에 관심을 갖게 되는 4,50대 여러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매우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과거의 소명은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면, 이제는 ‘대한민국의 30%를 차지하는 시니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현재의 주어진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니어 여러분 한국방송통신대학교로 오십시오. 그래서 저와 함께 우리의 자식과 자식의 자식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향을 모색한다면 우리의 삶을 살찌우고 우리의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혼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이.... 국민을 위한 로비스트가 되고싶은 최 윤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