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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연예뉴스]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 논란…김수현 줄줄이 '손절'

교제 시기와 위약금 변제 등을 두고 김수현 측과 고 김새론 유족 측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첨예한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동영상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고 김새론 유가족의 제보를 바탕으로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열애를 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수현이 설립한 소속사에 몸담았던 고 김새론이 소속사 측으로부터 음주운전 사고로 발생한 위약금 등 7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후 김수현에게 양해를 구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과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고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도 공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 소속사 측은 당초 다음 주 공식 입장 발표를 예고했으나 돌연 일정을 앞당겨 지난 14일 공식 입장문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들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앞서 공개된 스킨십 사진들 역시 고 김새론이 성인일 때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거액의 위약금 문제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서는 회사 차원에서 채무를 대신 변제하고 2023년 12월에 손실보전 처리를 했다며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업무상 배임 소지를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절차였고, 채무 변제를 압박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수현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은 다음날인 15일,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유족과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된다, 소속사 사무실로 연락을 달라"며 추가 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새론 유족 측은 '가로세로연구소' 측을 통해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를 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각에 떠도는 허위 사실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부득이하게 김수현 사진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입장을 양지해 주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양측의 첨예한 진실 공방이 이어지자 김수현이 출연한 예능과 드라마, 광고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각에서는 하차 촉구 목소리가 커졌고, 김수현이 활동하는 브랜드의 불매운동 조짐도 일고 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했던 한 브랜드는 김수현의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또 다른 브랜드 측은 광고 모델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판단해 계약 해지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 중이라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 고 김새론 유족 측은 어제(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이후 올해 2월 사망할 때까지 김새론에 관한 영상을 여러 건 유튜브에 올렸다. 앞서 이진호는 자신의 동영상 채널을 통해 "도의적으로나마 사과드리고 싶다, 다뤘던 내용 중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유족 측은 "향후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도 밝혔다. #김새론 #김수현 #김수현김새론 #김새론유족 #이진호 대한민국 경인지역 지상파 OBS 경인 TV ENT 공식채널입니다. 무단도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