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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간 오찬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불과 1시간을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불참을 선언한 겁니다. 장 대표는 전날 민주당이 통과시킨 사법개혁 법안을 문제삼으며 "등 뒤에 칼을 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 역시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다"고 직격하면서, 정국이 다시금 얼어붙고 있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홍익표 / 청와대 정무수석 "여야 정당 대표 오찬 회동이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의 갑작스러운 불참 의사 전달로 취소되었습니다." 어제(12일)로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 오찬이 무산됐습니다. 오찬을 약 1시간 앞두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내 반대와 국회 법사위 상황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겁니다. 청와대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인터뷰 : 홍익표 / 청와대 정무수석 "(상임위는) 여당이 알아서 하는 일입니다. 청와대가 어떠한 형태의 관여나 또는 개입 이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국회 일정을 이유로 해서 예정된 오찬 일정을 취소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본인이 요청할 때는 언제고 직전에 무슨 결례"냐며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 작태에 경악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청래 대표와의 독대 없이 오찬 일정 자체를 취소했습니다. 그간 국회 입법 속도에 답답함을 여러 차례 표명해온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협치를 통해 입법에 속도를 내려고 마련한 자리였던 만큼, 야당이 빠진 오찬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 스탠딩 : 표선우 / 기자 "청와대는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협력의 물꼬를 트려던 청와대의 구상은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다소 힘이 빠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정민정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