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에 반등…3대 지수 2%대 ↑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3분증시]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에 반등…3대 지수 2%대 ↑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3분 증십니다. 먼저 뉴욕 증시 소식입니다. ▶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에 반등…3대 지수 2%대↑ 전날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이번엔 동반 급등했습니다.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의 급등 반전을 이끈 건데요.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관세 충돌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 무역 전쟁이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6% 올라 거래를 마감했고요.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51%, 나스닥 종합지수는 2.71%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의 발언도 낙관론에 한몫했는데요. "미중간에 새로운 무역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모색이 잘되고 있고, 이 같은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도 언론에 알리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1기때처럼 양국이 갈등을 봉합하는 새로운 합의가 모색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의 불안감을 덜어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글로벌 관세 갈등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종전보다 0.5%포인트 낮춘 2.8%로 제시했는데요.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계론은 여전합니다. 리톨츠웰스매니지먼트의 조쉬 브라운 최고경영자는 "지금은 하락장 반등을 쫓아다닐 환경이 아니"라며 "모두가 비관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르러야 바닥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테슬라 주가, 실적 발표 앞두고 4.6% ↑ 한편, 테슬라는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4.6% 올랐는데요. 그런데,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 밖의 ‘어닝 쇼크’였습니다. 1분기 매출은 193억 3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한 건데요. 주당순이익도 0.2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0%가 줄었습니다. 1분기 순이익은 4억 900만 달러에 그쳐 작년 동기 대비 71%나 급감했습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올랐습니다. 애플은 전 장보다 3.41% 올랐는데요. 시가총액도 3조 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최근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로 투심이 악화한 엔비디아는 2%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4% 올랐고, 미 법무부와 소셜미디어 시장 반독점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메타 주가도 3.22% 상승했습니다. 온라인 검색 시장 불법 독점으로 브라우저 크롬 매각 위기의 놓인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아마존도 2.57%와 3.5% 각각 올랐습니다. ▶ 트럼프, 협상 시 대중 관세율 "상당히 내려갈 것…제로는 아냐" 뉴욕증시 살리기에 트럼프 대통령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대중국 관세율이 ”상당히 내려갈 것이지만, 제로는 아니다“라고 말한 건데요.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도 ”파월을 해고할 생각은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는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