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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서씨 작곡 : 수노 [Intro] 처음 불리던 이름 하나 서툰 존댓말 사이로 스며든 웃음 모르는 게 더 많아서 하루가 자꾸 길어지던 날들 [Verse 1] 낯설다는 말이 설렘이 되던 계절 해질녘 골목 끝에서 괜히 한 번 더 돌아보던 너 바람결에 섞인 말투 하나에도 마음이 먼저 앞서가던 밤 우린 아직 서로를 모르기에 가장 가까웠어 [Pre-Chorus] 손을 잡는 일이 자연이 되던 순간 네 하루가 내 하루의 앞말이 되던 시간 온기라는 말을 그때 처음 믿었어 너라는 이유로 세상이 조금 느려졌어 [Chorus] 사랑이란 건 아마 같은 하늘을 다른 이유로 올려다보는 일 너의 내일에 내 이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 우린 그렇게 서로의 숨결을 외우며 영원 같은 오늘을 아무 의심 없이 믿었지 [Verse 2] 말이 늘어날수록 침묵이 깊어졌고 미안하다는 말은 자꾸만 늦어졌어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가장 아프게 할 수 있었고 버텨낸다는 이유로 상처를 덮어두었어 [Pre-Chorus 2] 사랑은 여전한데 마음은 자꾸 헐어 지켜야 할 게 늘수록 우린 조금씩 달라져 [Chorus 2] 사랑이란 건 결국 같은 말을 다르게 이해하는 일 너의 침묵이 나의 외로움이 되던 밤 우린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끝내 닿지 못한 말들 속에 서 있었어 [Bridge] 끝내 놓지 못한 건 미련이 아니라 함께였던 나의 일부였단 걸 뒤늦게 알았어 달빛 아래 남겨진 우리의 그림자 겹쳐지지 않은 채 각자의 방향을 향해 [Final Chorus] 사랑이 지나간 자리엔 추억보다 이름이 먼저 남아 불러도 대답 없는 너의 안부를 혼자 묻고 우린 그렇게 서로의 계절을 지나 아주 잘 알던 채로 다른 사람이 되었어 [Outro] 안부를 묻지 않아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아주 잘 알던 다른 사람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