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여자" "이 여자 제정신?" "십상시" 막말 논란에 '표현의 자유' 항변하던 의협회장..청문회서 '막말 폭격기' 질책 - [핫이슈PLAY] 2024년 6월 27일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미친 여자" "이 여자 제정신?" "십상시" 막말 논란에 '표현의 자유' 항변하던 의협회장..청문회서 '막말 폭격기' 질책 - [핫이슈PLAY] 2024년 6월 27일

어제 열린 의료계 비상 상황에 관한 국회 청문회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막말 전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임 회장은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를 요구받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진 표현의 자유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임 회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료계 비상 상황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그간 막말 전력을 두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언성을 높였습니다. 강 의원은 "제가 21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할 때 저한테 미친 여자라 그러셨죠?"라고 질문했고, 임 회장은 그 이유를 묻는 말에 말끝을 흐리다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이어지는 추궁에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강 의원이 과거 임 회장의 구설 논란 사례를 거론하며 "거의 막말 폭격기 수준"이라고 비판하자 임 회장은 "표현의 자유의 영역에 들어간다"고 항변했습니다. 청무회 말미에 강 의원은 임 회장을 다시 불러 "표현의 자유가 무한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타인의 인격을 부당하게 모독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법률로서 규제된다"고 질책하자, 임 회장은 "네 알겠습니다"고 물러섰습니다. #임현택 #막말 #의협회장 #막말폭격기 #강선우 #십상시 #청문회 #복지위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