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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슬람교 부산성원은 1980년 리비아의 지원으로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에 모스크가 건립되었습니다. 한국의 첫 이슬람 모스크는 1970년대 서울 이태원에 세운 중앙성원입니다. 국내 신도수는 20~3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의 외국인 무슬림들과 유학생 들이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이 늘어나 모스크와 기도처가 늘어 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슬람'은 '알라에게 복종하다'를 뜻하는 유일신(알라) 신앙으로 무함마드가 예언자이며 경전 코란은 알라의 가르침이고 신도는 무슬림이라 부릅니다. 이슬람의 대표 문양인 아라베스크 문양은 이슬람 미술을 대표하는 장식으로 종교관과 미적 원리가 결합 되어 있습니다. 원, 다각형, 별 등을 단위로 하여서 규칙적으로 반복되어 시작과 끝이 없는 구조는 알라의 무한성과 영원성을 상징합니다. 식물의 덩굴, 잎, 꽃 등을 추상화하여 영적 질서를 강조하며 꽃은 천국을 의미하고, 인물, 동물의 직접 묘사는 피하고 있습니다. 아랍글자로 장식을 하고 그 주변을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채워서 미적 효과를 강조하는 문양도 있습니다. 문양과 패턴들은 대칭을 이루면서 안정감을 주고 선은 끊기지않고 흐르면서 명상적 감상을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