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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 자리에서 양국 간 불행한 역사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공동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쩐 다이 꽝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과거사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참전 과정에서 빚어진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 마음에 남아있는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며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길 희망합니다."] 이에 대해 꽝 주석은 베트남전 과거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진심을 높이 평가한다며 과거 아픔을 치유하고 우호 관계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이 더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열렸던 행사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정상 간 만남에서 유감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발언이 진상조사와 배상을 전제한 공식사과는 아니며 포괄적 의미에서 불행한 역사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양국 정상은 한-베트남 미래지향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현재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격상하고 오는 2020년까지 교역 규모를 천억 달러로 늘리기로 하는 등 현 정부 '신 남방정책'이 첫발을 뗐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