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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장르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린 PiFan

지난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운영위원장 김만수, 집행위원장 김영빈/이하 PiFan)가 11일간의 장르영화축제를 시작했다. 이 날 오후 7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신현준과 소녀시대의 수영을 비롯하여 이병헌, 전지현, 이현우, 등 국내외 톱스타들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배우 및 임권택 감독,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정지영, 김유진, 김성홍, 강제규, 이준익, 김대승, 허진호, 장철수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화려하게 시작하였다.이 외에도 4천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해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김영빈 집행위원장과 홍보대사 이현우, 후지아 미나의 환영 인사말으로 이어졌으며, '잇스타 어워드' 수상자 마동석,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김수현, 박신혜, '프로규서 초이스' 수사장 이병헌과 전지현의 수사소감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더 콩그레스'의 프로듀서 아이타 만수리의 영화소개에 이어 영화상영이 이어져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PiFan 관계자는 "제17회 개막식에 어느 때보다 화려한 스타와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셔서 올해 영화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 같다. 11일 간 열리는 영화제 기간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펴 19일 개막식을 열고 세계 최대의 장르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린 PiFan은 44개국 229편의 강력한 장르영화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