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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김치찌개로 그리스도의 사랑 흘려보내요" 3 месяц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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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김치찌개로 그리스도의 사랑 흘려보내요"

[CBS 뉴스] "김치찌개로 그리스도의 사랑 흘려보내요" 물가 인상으로 밖에서 점심 한끼를 사 먹는 것도 부담이 느껴지는 땝니다. 이런 시기에 3천 원으로 푸짐한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다면 부담이 조금 덜하겠죠. 따듯한 밥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승규 기자가 찾았습니다. 주문을 받은 뒤 김치찌개를 만드는 박상용 목사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김치를 담고, 두부와 고기를 담고 화로 위에서 한소끔 끓여내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김치찌개가 완성됩니다. 밥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의 가격은 놀랍게도 3천 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다함교회가 운영하는 따뜻한 밥상 숭실대점입니다. 다함교회 박상용 목사와 교인들은 교회로서 의미 있는 일을 찾던 도중 연신내에서 따뜻한 밥상을 운영하는 최운형 목사를 알게 됐습니다. 박상용 목사가 연신내 따뜻한 밥상에서 김치찌개 만드는 법과 식당 운영 등을 배운 뒤, 지난 5월 말 숭실대 인근에서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3천원 김치찌개는 이문수 신부가 처음 시작했고, 이후 최운형 목사가 이문수 신부에게 운영법 등을 배워 따뜻한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3천원 김치찌개를 만들었고, 이제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식당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11개 지역 모두 목사 또는 장로들이 주로 운영하고 있고, 따뜻한 밥상의 정신을 공유하면서 각자 상황에 맞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밥상이 3천 원을 받는 이유는 높은 물가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든든한 밥 한끼로 힘을 내도록 응원하기 위해섭니다. 또, 어려운 이웃이더라도 식대를 내고 식사하도록 함으로써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렴한 비용이지만 수익 발생 구조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뜻도 숨어 있습니다. 따뜻한 밥상 숭실대점은 다함교회 교인들의 자원봉사로 인건비를 줄였고, 십시일반 보내오는 후원금으로 쌀과 재료 등을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김치찌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진택 집사 / 다함교회 "사실은 3천원으로는 운영이 쉽지 않죠. 그래서 쌀 등은 가능한 후원을 받고, 직접 동참하지 못하시는 분들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후원으로 동참하고 계십니다." 박상용 목사와 다함교회 교인들은 모두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시대, 따뜻한 밥 한 끼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식당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상용 목사 / 다함교회 "이곳에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들 중에 정말 한끼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에게 가랑비에 옷이 젖는 방식이긴 하지만 우리가 보내고 있는 온기를 조금씩 맛 보시고 육체적으로 배도 부르지만 정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마음에 넉넉한 위안을 얻고 돌아가실 수 있는 식당이 됐으면 좋겠고..." 식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주일에는 다함교회 예배 장소로 사용합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주체는 목사와 교인들이지만, 손님들에게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밥 한 끼를 나누며 여전히 세상은 살만한 곳이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공동체 정신을 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상용 목사 / 다함교회 “각자도생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턴가 당연시되는 시대가 되어 버렸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결코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런 세상을 원치 않는다는 걸 누구나 다 동의하고 있는데 이 사역을 통해서 계속해서 그런 메시지들을 은연중에 흘려보내고 싶고...“ 김치찌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따뜻한 밥상. 3천원짜리 김치찌개가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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