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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막시밀리안 콜베, 16장: ‘성모님과 함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에서 발췌

#아우슈비츠#가톨릭성인#막시밀리안콜베 [막시밀리안 콜베]( 저자:마리아 비노프스카, 성바오로 출판사, 1974년 초판 발행) 이 책의 저자는, 강제 수용소에서 나온, 한 친구의 도전적인 물음, “살육이 자행되는 강제 수용소 안에도 성인이 있단 말이냐?...있다면, 내게 보여 달라!”라는 질문에 응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막시밀리안 콜베 성인(1894 - 1941. 8. 14)은 폴란드 출신의 가톨릭 사제이자 순교자, 성인이다. 1941년 2월 17일, 콜베 신부는 다른 4명의 신부와 함께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었다. 당시 나치는 유태인만이 아니라 폴란드의 유력 인물도 체포의 대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콜베 신부는 아우슈비츠로 끌려갔다. 죄수 번호는 16670. 콜베 신부가 아사 감방으로 보내진 것은 1941년 7월 말이었고, 아사 감옥에서 보름 간 굶주리신 후 , 독약 주사를 맞고 임종하셨다. 콜베 신부가 목숨을 구해준 가요브니체크는, 1944년 8월 25일 까지 아우슈비츠에 있었고, 다른 캠프로 보내졌다가, 연합군에게 해방되어 생존자가 되었다. 가요브니체크는 1995년 3월 13일 94세의 나이로 천수를 다할 때까지, 콜베의 사랑과 영웅적인 행동이 알려지도록 세계 각지에서 강연했다. 시복식과 시성식에도 참여했다.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는 1971년 10월 10일에 바오로 6세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2년 10월 10일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순교자로 선언되고 시성되었다. '막시밀리아노 콜베' 축일 - 8월 14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신부의 시복 시성과 관련된 기적은, 1948년 7월 결핵을 앓던 안젤라 테스토니와 1940년 8월 정맥 석회화 경화증을 앓던 프랜시스 라이너가 콜베 신부에게 전구를 청하여 병이 치유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