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mbling Light (Thomas Osborne 토마스오스본 작곡) 피아노 정지원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Trembling Light (Thomas Osborne 토마스오스본 작곡) 피아노 정지원

2025.02.15 강현지 해금 독주회 '나의 정체성, Liquid Haegeum' (국제아트홀) 3.해금과 피아노를 위한 ‘Trembling Light’ 작곡 토마스 오스본 Thomas Osborne (2011) 하와이 대학교 작곡교수 토마스오스본이 작곡한 곡으로, 해금연주자 여수의 초연으로 연주된 곡이다. 이 곡은 달빛이 반사된 물의 표면에 조약돌을 던졌을 때 생기는 물결이 다시 그 달빛을 아름답게 왜곡시키는 이미지를 연주곡에 담아내어 창작한 작품이다 . 이 곡의 주요한 이미지인 물의 표면에 반영된 빛의 흔들림을 해금에서는 농현으로, 피아노에 있어서는 빠른 반복으로 그려내고 있다. 전 악장에 걸쳐 빠른 반복과 비브라토는 이 곡의 음조와 화음이 마치 떨리는 듯한 효과를 그려낸다. 해금과 피아노의 단순한 합주로 시작되는 이 곡은 탄력을 얻으면서 점차 템포가 빨라지고 이에 따라 더욱 풍부한 소리를 들려준다. 마지막에 이르러 한 순간 뚜렷했던 음은 마치 거대한 바다를 건너며 산산이 부서지는 달빛처럼 완전히 왜곡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작곡 토마스 오스본 토마스 오스본(Thomas Osborne)은 다양한 문화와 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창조하는 작곡가로, 지난 15년간 한국 전통 악기를 활용한 작품을 다수 작곡했으며, 대표적으로 국악관현악을 위한 Haru, 대금과 첼로,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Singing to the Sky, 거문고 협주곡 Rhythm of Earth, Rhythm of Heaven,, 8명의 독주자를 위한 협주곡 Aura 등 이 있다. 현재 하와이대학교 작곡 및 음악이론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학센터의 교수진으로도 활동하며 한국 음악과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피아노 정지원 성정음악콩쿠르,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 서울국제음악콩쿠르 3위 Salzburg Chamber Soloists, State Academic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Evgeny Svetlanov",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등과 협연 경기영아티스트 독주회, 명동대성당 코리안 영아티스트 시리즈 II, 신영체임버홀 ‘Brahms 190’ 리사이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