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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폐증 변호사가 우영우의 대사를 듣고 건낸 감동적인 한 마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변호사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난달 말 처음 전파를 탔을 때만 해도 모두 “우영우는 100% 가상의 인물”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는데요. 하지만 0.9%에서 출발한 시청률이 6회 만에 9.6%로 뛰어오르자 그때부터 ‘“실제로도 자폐 변호사가 있지 않을까”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FBI 버금가는 우리나라 네티즌 수사대가 구글링을 통해 우영우의 모티브가 됐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미국 플로리다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헤일리 모스입니다. 3세 때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진단을 받은 그가 미국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건 2019년인데 당시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그를 “플로리다 최초의 자폐증이 있는 변호사”라고 소개했고, 국내 언론도 이 기사를 다뤘습니다. 그러니 작가가 이를 참고해 우영우를 창조해낸 것 아니냐는 게 이들의 추정입니다. 한 언론사에서 헤일리모스 변호사를 실제 인터뷰 했는데요. 모스 변호사는 “나와 꼭 닮은 사람이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며 “얼마나 드라마를 잘 만들었길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얘기가 열풍을 일으키는지 신기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아직 드라마를 못 봤지만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모스는 3살 때, 100피스 퍼즐을 맞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언어 치료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말을 시작했으며, 정규 수업에도 무리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 역시 우영우처럼 '사진으로 찍은 듯한' 기억력을 갖고 있죠. 그녀의 어머니 세리 모스(Sherry Moss)는 모스에게 수차례 "다른 것은 나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한창 해리포터 시리즈에 빠져있던 아홉 살 딸에게 어머니는 그녀의 자폐증을 설명하며 말했습니다."너는 해리포터처럼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단다. 해리는 번개 흉터 때문에 다른 마법사들과 어울리진 않지. 너도 마찬가지야. 단지 다를 뿐이고, 다른 것은 비범할 수 있단다." 이런 배경이 있었기에 모스는 "어린시절 스스로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오히려 "난 멋지고, 단지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2019년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최초의 자폐증 변호사가 되습니다. 로펌에도 들어가 반테러 및 의료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 활동했고, '사진에 가까운 기억력'은 사건과 관련된 이름, 장소, 특이점 등 수 백만개 문서에 흩어져있는 정보를 이을 수 있는 능력으로 발현 됐습니다. 2020년 그녀는 로펌을 그만두고 개인 사업을 시작했고, 신경 다양성 및 미국 장애인법과 관련된 직장 정책 컨설팅과 대중 연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일리 모스를 인터뷰 한 한국기자가 우영우 3화에 나온 우영우의 독백을 헤일리 모스에게 들려줬는데, 이를 들은 헤일리 모스가 감동을 받으며 매우 인상깊은 답변을 남겼습니다. 우영우의 독백 대사는 이렇습니다. "80년 전만 해도 자폐는 살 가치가 없는 병이었습니다. 80년 전만 해도 나와 김정훈씨는 살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었어요. 지금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의대생이 죽고 자폐인이 살면 국가적 손실'이란 글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그게 우리가 짊어진 이 장애의 무게입니다." 이 대사를 듣고 헤일리 모스는 정말 흥미로운 독백입니다. 자폐증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지난 80년 동안 확실히 발전하고 변화해 왔습니다. 사회가 당신을 망가진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폐증으로 사는 것은 때때로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아요. 당신도 사랑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모든 장애인들은 지원, 존경,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살아있었'으니까요.“라는 감동적인 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