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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지여행1380회 South Pacific Cruise 둘째날

신비로운 남태평양의 섬으로 떠나는 버킷리스트 크루즈 미국 캘리포니아 샌페드로 항을 출발하여 남태평양으로 가는 크루즈 여행을 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만족한 여행 Sapphire Princess South Pacific Cruise를 공유하고 싶어 포스팅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크루즈 여행은 크루즈에 타서 호화롭게 여행하는 것이어서 비용이 만만치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한 편견을 깨트리는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33일 동안 크루즈 비용이 $2300이라 숙소는 다소 답답한 발코니가 없는 방이지만 모든 시간을 다양한 운동이나 크루즈안에서 하는 행사들을 즐기면서 잠을 잘때만 잠시 자고 나오니 별로 불편함은 없다. 매일 아침 청소를 해주는데, 방은 늘 깔끔하게 청소를 해주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쾌적해서 좋다. 그리고, 덥고 습한 날씨에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니 편안하게 쉴 수가 있다. 참고로 물은 유료라 부페에서 가져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서 마시고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아침과 점심은 부페에서 저녁은 정해준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크루즈 요금에 포함되어 있어서 풀코스로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갖가지 요리들을 먹을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웁다 참고로 레스토랑은 드레스 코드가 있다. 엄격하진 않지만 보통때에는 아침과 점심은 슬리퍼나 반바지 등 편안한 복장으로 저녁은 일주일에 한번은 정장 차림으로 복장 제한이 있었지만 애피타이저부터 시작해 메인 요리까지 풀코스의 요리가 나와 여유를 즐기면서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늘도 태평양 바다를 보고 맛있는 음식 먹고, 퀄리티 높은 공연도 즐기며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부페는 14층에 있는데 들어가면 다양한 음식들이 종류별로 나열되어 여기는 따로 예약없이 시간에 맞춰 언제든지 먹을 수 있었는데, 음식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매일 식사가 바껴서 질리지도 않고, 뷔페가 다 맛있기는 힘든데, 전부 다 맛집이다 2025년 4월 9일  Sapphire Princess 남태평양 크루즈(South Pacific Cruise) 둘째날 태평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