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천안TV 단독] 배‧오이 농가들 '일손' 절실 vs 법무부 '불법체류 외국인' 싹쓸이...양날의 칼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단독]배‧오이 농가들 '일손' 절실 vs 법무부 '불법체류 외국인' 싹쓸이...양날의 칼 ■ 방송일 : 2025년 4월 21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천안의 특산품인 배와 오이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4월이 특히 중요합니다.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작업들을 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그 때문에 인력이 무척 많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힘든 농사일에 내국인들의 참여는 저조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을 채용해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들을 단속하기 위해 법무부 단속반이 나타났고 그 때문에 또 다시 농가들은 일할 사람이 없다며 아우성입니다. 최영민 기자가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취재기자) 천안시 성환읍은 배의 주산지입니다. 그리고 4월은 1년 배 농사의 성패를 결정짓는 화접 과정을 거쳐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작업이 이뤄져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화접 과정은 하나하나 사람의 손으로 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란 무척 어렵고, 따라서 농가들은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을 채용할 수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지난 15일, 이러한 성환 지역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법무부에서 불법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단속에 나섰고 농장에서 일하고 있던 많은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여기에 적발된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일손 하나하나가 소중한 농가들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전병찬/배 농장주 : 불법 노동자들을 쓰는 건 농장주의 잘못도 있지만 그렇다고 화접 같은 경우는 배 농가의 1년 스타트인데,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이 시기에 친구들이 몰린다는 이유로 단속을 심하게 해버리면 농장주 입장에선 그 친구들 한 명이라도 필요한 실정인데 단속을 해버리면 농가 입장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입장이거든요.] 농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천안배원예농협에서도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바쁜 시기를 특정해 단속을 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유영오/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 : 배 화접 시기는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시기인데, 전국적으로도 뉴스에도 나왔지만 냉해, 때 아닌 눈까지 내려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접 인력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인데, 법무부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일시에, 고의적, 계획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농가에는 일손이 달려서 화접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피해로 곧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분별한 단속은 자중해야 하지 않느냐(생각합니다.)] 성환 지역의 한 농장주는 전언임을 전제로 불법체류 근로자들을 관리하는 ‘팀장’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임금을 주지 않기 위해 고의적으로 신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을 취재 과정에서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일부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 법무부 등 정부기관에 의견개진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면서 심도 있게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