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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발칵'...한국투자증권 직원 사망에 '술렁'

#shorts 🟩기사 보기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건물에서 40대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8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투자증권 본사 건물 3층 약 10m 높이에서 이 회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하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사망한 분은 당사 직원이 맞다"고 확인하며 "현재 경찰 조사에 협조하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두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는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업 부담이 적은 재무팀 소속이고 승진 누락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여의도 증권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투신일 가능성이 높다" 등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사고 전날 성과급을 받았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다", "3층은 투신으로 보기에는 낮은 높이이므로 실족 등 사고일 가능성도 있다"며 사고 가능성을 제기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족 등 사고로 추락했을 가능성과 스스로 몸을 던졌을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이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