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꾸라진 소비 살아날까…"이제 경제 살릴 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고꾸라진 소비 살아날까…"이제 경제 살릴 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발 관세 전쟁 등 악재가 산적해 있어, 서민 경제 부담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말 이후 어수선한 정국이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은 경영난을 호소해 왔습니다. 소비 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며 서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혔기 때문입니다. 일단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소상공인들은 경기가 나아질지 실낱같은 기대감을 품어봅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정치적으로 대립이 많았는데 이제는 국민적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경제살리기에 매진했으면…소상공인들 많이 찾아주셔서 매출 증대가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것이 한결같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입니다."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에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반등해 이전 수준을 회복한 전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7년 당시와 비교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기조가 장기간 이어진데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 등 악재가 산적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정치 리스크 해소만으로는 즉각적인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나옵니다. [추문갑/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내수 침체로 어렵고 수출조차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국회는 물론이고 정부, 기업, 온 국민이 뭉쳐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계는 앞으로의 경제 위기 극복 노력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탄핵 #소비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