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고산병·말라리아 안 무서워요"…비밀은 '유전자 변이' / YTN 사이언스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앵커] 고지대에 사는 티베트인들은 일반 사람과 달리 고산병에 잘 안 걸립니다. 또 일부 아프리카 지역의 사람들은 풍토병인 말라리아에 저항성을 띠는데요.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매년 수많은 산악인이 찾지만, 이들 가운데 일부는 고산병으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히말라야에 사는 티베트인들은 고산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고산병은 해발 2~3천 미터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할 때 산소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 이들은 산소가 희박한 환경을 견뎌낼 수 있도록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겁니다. [백성희 /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 (변이) 유전자들은 산소 운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혈관 생성을 도와줘서 혈관으로 산소와 양분이 잘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아프리카 지역의 사람들은 적혈구가 초승달 모양으로 변해 말라리아에 저항성을 띱니다. 말라리아 원충은 적혈구 안에서 증식하며 병을 유발하는데, 초승달 모양의 적혈구에서는 잘 증식하지 못합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마을은 지하수에 독성 물질인 비소가 많이 포함됐는데, 이 마을 주민들은 비소 대사능력이 탁월합니다. 특정 지역의 독특한 환경에 맞춰 생존에 유리하도록 인류가 적응한 겁니다. [백성희 /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 우리 유전자가 DNA 염기서열이 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의 영향에 따라서 동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그러니깐 돌연변이를 유도하고 그 환경에 적당하게 적응해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전적 변이를 이해하면 지역마다 사람의 특성이나 질병에 걸릴 위험이 다른 이유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email protected]]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