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다큐에세이86-2] 묵향에 깃든 삶! 김두경 서예가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다큐에세이] 여기이사람 86회 ep.2) 묵향에 깃든 삶! 김두경 서예가 김두경 선생의 공간엔 늘 문자 향기가 가득하다. 호남의 대표적인 서예가인 강암 송성용의 외손자로 어려서부터 붓글씨와 친하게 지냈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서예가가 되겠노라 마음먹은 건 대학원 재학중이던 26살때부터였다.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 초대전에 참여해온 전북의 이름난 서예가로 선생의 작품들은 글자들이 자유롭게 날개를 펼치듯 형상을 만들어 가는 게 특징. 획을 유지하면서 글자에 표정과 의미를 입히는 이 같은 서체를 선생은 '상형한글 서체'라 이름 붙였다. 궁체 등 밋밋한 한글 서체에서 벗어나 글자에 상징성과 조형성을 부여한다는 것. 한편 선생은 서예작업과 함께 ‘선비문화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1997년 폐교된 초등학교를 매입해 꾸미기 시작, 2000년에 문을 연 이곳은 입구에서 부터 아름다운 붓글씨를 만날 수 있는 예스런 공간. 언제부턴가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 자체가 서양식으로 바뀌고, 우리가 쓰는 생활용품 모두도 우리네 삶의 정서가 담겨 있기보다는 외래문화에 가까운데... 이 점이 안타까워 우리의 정서가 주체가 된 고유의 생활문화를 현대들에게 제시해주고 싶었던 선생. 선비문화체험관은 그 가치를 나누는 자리다. 동양 문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서예로서 한글을 알리며 선비 정신을 일깨우는 21세기형 선비 김두경 선생의 삶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