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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50% 돌파에 빛나는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저력을 강은경 작가를 만나서 들어봤습니다. 강은경 작가가 밝히는 '제빵왕 김탁구' 성공 신화, 그 희로애락을 안지 선 기자가 전합니다. 월드컵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제빵왕 김탁구'가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르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제빵왕 김탁구'의 독주의 힘, 바로 전문직 드라마에서 남다른 필채를 선보인 바 있는 강은경 작가에게 있는데요. 16일 종방연에 현장에서 '제빵왕 김탁구' 성공 신화의 원천인 작가를 만났습니다. '제빵왕 김탁구'가 올해 최고 시청률 드라마라는 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는데요. 그 성공 이면에는 '호텔리어' 에서부터 '유리구두' '강적들'까지 전문직 종사자들의 인간적인 성장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의 노고가 숨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