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몸살’ 산토리니 등 “크루즈 관광객에 3만 원 부과” [맵 브리핑] / KBS 2025.06.24.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관광객 몸살’ 산토리니 등 “크루즈 관광객에 3만 원 부과” [맵 브리핑] / KBS 2025.06.24.

마지막 소식은 그리스 산토리니로 갑니다. 그리스가 다음 달부터 세계적 관광지, 산토리니와 미코노스를 방문하는 크루즈선 승객에 1인당 20유로, 약 3만 2천 원의 관광세를 부과합니다. 관광세 부과 대상은 여름 성수기인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곳을 방문하는 크루즈선 승객들입니다. 비수기에는 1유로로 가격이 낮아지며 성수기라도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섬을 제외한 다른 섬을 방문할 경우에는 5유로만 내면 됩니다. 그리스 정부는 이를 통해, 관광객 분산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광세 수입의 일부는 지역사회의 기간시설 확충에 쓸 예정입니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는 파란색 교회 돔과 바다의 저녁노을 등으로 유명한 에게해의 섬들로 세계적인 관광지인데요. 최근 몇 년간 크루즈선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과밀, 환경파괴, 물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스는 2023년 약 3,27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국내총생산의 13% 정도인 200억 유로, 약 31조 6,676억 원의 관광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월드24 #산토리니 #미코노스 #그리스 #크루즈 #관광 #과잉관광 #오버투어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