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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뉴스] 스승 재교육 통해 종단 발전 토대 구축

〔앵커〕 진각종은 스승의 단계를 행계라고 하는데요. 행계의 승급을 위해선 단계별로 1년 과정의 재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합니다.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도 어제 종사 행계 품수 자격이 주어지는 아사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 〔리포트〕 한국 밀교의 대표 종단인 진각종이 어제 스승 재교육과정인 제19기 심학과정 7명과 제14기 아사리과정 11명의 수료식을 봉행했습니다. 이어 제15기 아사리과정과 교학과정 20명의 입학식도 진행했습니다. 진각종은 스승의 단계인 행계 승급을 위해선 1년 과정의 교학과정과 심학과정, 아사리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진각종 교육원은 이런 스승 재교육을 통해 현세정화의 다양한 교화방편을 마련과 함께, 종단 발전의 중추적 역할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효명정사/진각종 교육원장 ((현세정화와 중생제도의 큰 원력을 안고)용맹정진으로 실천하는 우리 종단의 중추적 역할과 더불어 종단을 이끌어 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통리원장 도진정사도 이날 종사 행계를 품수할 자격이 주어지는 아사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도진정사는 종교의 생명은 포교이며, 그 근간은 교육을 통한 역량 개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진정사/진각종 통리원장 (교육을 통해서 끊임없이 자기 역량을 개발하고 더욱더 우리 교화 포교의 현장에서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편, 이날 스승 재교육과정 수료·입학에 이어 진기 75학년도 진각대학원 수료식과 진기 76학년도 입학식도 이어졌습니다. 진각대학원은 진각종 스승인 정사와 전수를 양성하는 도재양성 교육기관으로 기초과정인 인증과정과 본과정 각각 2년 씩 총 4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각대학원장 정효정사는 종단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 될 것이라며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하길 당부했습니다. 정효정사/진각대학원장 (각자가 처한 임지로 돌아가게 되면 그 동안 배운 것을 직접 체험하고 실현하여 세상 일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진각종은 한국밀교의 미래를 책임질 스승들의 교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과정의 다양한 방편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