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성인의 야경증, 소아 야경증보다 더 적극적으로 진찰받고 치료해야 - 휴한의원 노원점 야경증 클리닉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청소년과 성인의 야경증, 소아 야경증보다 더 적극적으로 진찰받고 치료해야 - 휴한의원 노원점 야경증 클리닉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피 http://www.hyoonowon.com/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https://hanikim72.blog.me/ 02-934-9690 야경증은 잘 자던 아이가 갑자기 깨서 10~20분 정도 극심한 공포 반응과 신체 증상을 보이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잠들고 아침에는 전혀 기억을 못 하는 수면장애 증상입니다. 야경증은 특히 소아기에 흔히 보이는 수면장애로서, 주로 4~8세에 가장 많은 유병률을 보입니다. 아이들의 야경증은 기본적으로 중추신경계의 미숙함과 관련이 있으며, 유전적으로 타고난 기질적 특성이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실제 야경증은 환자의 96%가 가족 중에 야경증이나 몽유병을 앓았던 가족력이 있습니다. 여기에 발달 과정에서 겪는 갈등이나 스트레스, 낮에 겪었던 공포감, 충격, 피로 그리고 약물 복용, 발열, 수면부족 등이 자극 요인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야경증에 비해서 드문 편이지만, 사춘기 이후와 성인기에서도 야경증은 발병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에 처음 발병했거나,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야경증은 단순한 중추신경계 미숙이 아니라, 그 이면에 정신병리 또는 기질적인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시기 야경증의 정신병리로는 스트레스장애, 공포증, 우울증, 강박증, 정신분열증, 물질남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특히 중년 이후에 발병하면 뇌종양 등의 문제를 조사해봐야 합니다. 따라서 소아기의 야경증이 아닌 사춘기 이후 청소년과 성인의 야경증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야경증만 봐선 안 되는 것이죠. 반드시 야경증과 동반되는 우울이나 불안, 공포와 관련된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고 야경증 치료에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야경증의 진찰과 치료에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