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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용기 등 폐플라스틱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를 활용해 만든 재생원료도 공급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요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건데, 여유분을 비축해 수급 조절 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저장소가 충북에 들어섭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세척해 녹인 플라스틱 덩어리를 가져다 잘게 부순 뒤 쌀알 크기의 작은 조각, '펠릿'으로 만드는 겁니다. 일정한 규격을 가진 펠릿은 가공 공장에 팔려 건축자재나 스티로폼 등으로 재탄생합니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용기 등 플라스틱 배출이 크게 늘면서 이런 재활용 공장의 일감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강희/플라스틱 펠릿 생산업체 대표 "기존에 100톤(월) 하던 거를 150톤에서 200톤을 하고 있다고요. 그래서 먼저보다는(코로나19 이전) 50에서 100% 정도 더 늘었다고 보시면 돼요." 문제는 늘어난 재생원료 생산량에 비해 수요가 적다는 것입니다. 가뜩이나 큰손 중국이 수입을 대폭 줄인데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로 만든 새 원료 대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국내 소비마저 둔화된 상태. 3대 플라스틱 재생원료 매출단가는 지난해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일부는 1년 새 30% 이상 값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재생공장이 재고를 줄이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적게 사면, 수거도 덩달아 줄어 자칫 쓰레기 대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최재영/한국환경공단 폐자원사업처 차장 "재활용업이 상당히 공공성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폐자원이 수거되고 선별돼서 재활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이렇게 됨으로써 수거 등이 중단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수가 있는 거거든요." 환경공단이 추산한 재생원료 재고량은 2만 톤 정도. 그래서 나온 해법이 공공 비축기지입니다. 음성 성본산단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축구장 2배 면적의 전국 최대 규모 저장시설이 들어섭니다. 플라스틱 펠릿과 파쇄물 19,500톤을 최대 1년 정도 이곳에 보관하며 업계 스스로 수급을 조절하도록 하는 겁니다. 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지역민 우선 채용도 약속했습니다. 이시종/충북지사 "우리 충북이 환경 기지가 되는데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탄소 제로에 충북이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세척과 액체화 등 가공공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보관해 환경오염 우려가 거의 없다는 게 환경당국의 설명. 환경부는 내년까지 음성과 청주 등지에 비축기지 6곳을 차례로 만들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