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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창원의창 토론회 39사단·광역시 놓고 격론(2016.04.06.수)

4.13 총선 창원시 의창구 후보자 토론회가 KBS 창원총국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현안인 39사단 터 활용 방안과 창원 광역시 승격 문제를 놓고 박완수, 김기운 두 후보가 격론을 벌였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창원 의창구 현안인 39사단 터 개발에 대해 두 후보는 치열한 논쟁을 펼쳤습니다. 김기운 후보는 부산이 미군 부대 터에 공원을 만든 것처럼 39사단 터도 공원으로 만들어야 했다며 박완수 후보가 시장일 때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김기운(기호 2번)/더불어 민주당 후보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도계동 빌라, 명서동 연립주택은 큰 타격을 받을 것이고,또 같이 들어서 오는 상업시설의 빨대효과로..(상권도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박완수 후보는 아파트 개발로 39사단 이전비를 충당해 창원시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여윳돈으로 다른 곳에 편의시설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뷰]박완수(기호1번)/새누리당 후보 "재정적인 부담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민간 투자 방식으로 했죠. 민간 사업자가 전체 부지면적의 3분의 1만 개발권을 가집니다. 3분의 2는 창원시 소유로 되는 겁니다." 두 후보는 광역시 승격에도 의견이 달랐습니다. [인터뷰]박완수(기호1번)/새누리당 후보 "(정부가) 지방행정체제를 전반적으로 광역시를 없애고 개편을 해주든지, 아니면 지방자치법에 정해진대로 110만이 되니까 창원시를 광역시로 만들어 주든지 (해야 합니다.) [인터뷰]김기운(기호 2번)/더불어 민주당 후보 "경남도의 재정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도청 이전 및 도의 부설기관 이전이 불가피해 이전에 따른 비용문제 등이 (발생합니다). 한경수 공화당 후보는 방송 연설에서 창원시를 "박정희 시티"로 개명하고 세계적 최첨단 군수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준원입니다. #KBS뉴스9경남 #창원의창토론회 #방송연설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hangwon.kbs.co.kr/news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http://k.kbs.co.kr/live/country/11_20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    / kbscw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