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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 폭이 6개월 연속 커지고 있지만, 외국인을 제외하면 둔화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층 가입은 11개월째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1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만2000명(2.5%)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11만8000명, 서비스업은 23만3000명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89.7%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전체 제조업 증가 규모 11만8000명 중 11만4000명이 외국인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감소가 11개월째 지속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전년 동월보다 3만1000명 줄었습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 과장 "29세 가입자 감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6월의 경우 17만2000명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소매업 구조조정, 사업 서비스업, 보건복지, 정보통신업 등에 청년층 감소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명(4.4%) 늘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3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3.4%) 증가했으며 지급액은 9582억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446억원(4.9%) 늘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유진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제조 ● 제작진 기획: 이은재, 이규하 구성 취재: 김유진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https://www.tongtongmall.net/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통통몰 https://www.tongtongmall.net/main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