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아동문학의 노벨상' 안데르센상 한국인 첫 수상 이수지 작가 / YTN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지 작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제는 문학 한류 차례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계 노벨상인 안데르센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앵커] 한국 작가로는 처음이고, 동양 작가로는 38년 만입니다. 이수지 작가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수지]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 종일 축하 인사받느라 바쁘셨죠? [이수지] 네, 정말 많은 축하 인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어떤 마음이셨어요? 딱 수상 발표가 있고 나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 정말 기대를 못 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사실 거기 같이 최종 후보자로 올라온 분들이 워낙 훌륭하신 분들이어서 그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기쁘고 진심으로 기쁩니다. [앵커] 이번이 두 번째 후보로 올라가셨다가 수상을 하신 거잖아요. 자녀분들도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뭐라고 하던가요? [이수지] 같이 라이브로 지켜보면서 수상 소식을 알게 됐는데요. 그냥 다같이 팔짝팔짝 뛰었습니다. [앵커] 그랬군요. 이 상에 대해서 가르쳐주실래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인데 이게 아동문학상, 아동문학의 노벨상 이렇게 불리는 상이라면서요? [이수지] IBBY라고 하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라는 기구에서 2년에 한 번씩 글 부분과 그림 부분을 나눠서 후보자를 선정해서 그중에서 뽑아서 주는 상으로 이 분야에서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상입니다. [앵커] 이 상이 책 한 권만 뽑아서 심사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작가가 창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다고 들었는데 모두 작가님께는 애착이 가는 작품이겠지만 어떤 책에 가장 애정이 가십니까? [이수지] 항상 그때그때 작업마다 그때 당면한 저의 고민들을 풀어내고 가장 주된 관심사들을 쏟아부으면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사실 모든 책에 애정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항상 가장 최근에 작업한 책이 현재의 고민을 담고 있기 때문에 가장 애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지금은 여름이 온다겠네요. [앵커] 여름이 온다. 보니까 여름이 온다, 파도야 놀자. 여러 작품들이 있는데 여름이 온다, 파도야 놀자 모두 글보다는 그림이 많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이수지] 그렇죠. 그림책은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주로 글 없이 그림의 힘만으로 밀고 가는 서사에 관심이 많고요. 그러니까 사실 글이 없기 때문에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그것들이 주는 단서들을 독자들이 자기 마음속에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그림책 보여드리고 있는데 저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이수지] 저 아이가... [앵커] 아주 즐거워하는 것 같아요. [이수지] 지금 저 아이는 파도야 놀자에서 정말 파도의 세계에 완전히 흠뻑 빠져서 아이들이 놀이에 빠지면 오로지 자기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밖에 안 보이잖아요. 큰 파도가 다가오고 있는 것도 모른 채로 현재 정말 푹 빠져 있는 그런 장면입니다. [앵커] 작가님 그림이 참 좋은데 작품마다 재료나 형식, 스타일들이 다 다르잖아요. 20여 년 동안 책을 만들어오셨습니다. 그동안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시면서 책을 작업하셨는지요? [이수지] 우선 그림책이라는 장르 자체가 굉장히 독특한... (중략) YTN 이승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20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