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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조건 항복 없이는 이란과 협상 없다" 중동 9일째 화염…미국, 최대 규모 폭격 예고 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해야…항복 외 합의 없다"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매우 강력한 공습을 예고한 가운데 전쟁 장기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 정세 불안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란 사태 파장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모시고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 종식은 '이란의 무조건 항복' 밖에 없다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항복이 없으면 협상도 없다, 이런 얘기인데 이 말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재천] 일단 여러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일단 이란에게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 다 알아, 너희들이 지금 버티기로 나가고 있는데 우리가 지금 나가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러지 않을 거야, 나도 끝까지 간다. 이런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 사실 무조건적 항복이라는 것은 거의 정권교체와 버금가는 그런 정책 목표잖아요. 무조건 항복을 받아낼 때까지 끝까지 간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 하는데 그런데 국내 정치적으로는, 그러니까 여론이 조금 요동치고 있는 거예요. 달갑지 않죠. 장기전을 바라고 있는 미국 사람들은 아무도 없거든요. 그래서 조금 달랠 필요가 있는 것이에요. 4주, 길게는 6주 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이런 메시지를 국내 여론을 달래기 위해서 발신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게 조금 상반되고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그러면 4주만 버티면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이런 상황인 것 같은데 그래도 속내는 어쨌든 조금 빨리 끝내고 싶을 것이에요. 어쨌든 일정 성과를 거두고 그리고 그 성과를 승리라는 서사로 포장해서 국내 여론에, 국내 정치용으로 조금 소비를 하고 그리고 조금은 빨리 돌아오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추정을 해봅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이란도 보면 이란은 결사항전 태세로 반격을 계속하고 있는데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이랬습니다. 주변국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 그동안 공격했던 거 미안하다이런 얘기도 했었단 말이죠. 그런데 바로 몇 시간 뒤에 다시 공격을 감행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시나요? [김재천] 이란 내에서도 뭔가 메시지를 발신함에 있어서 조금 혼란스러운 상황이 아닌가. 저는 전쟁 초기에 이란이 보복공격을 감행하는 것을 보고 아니, 왜 미군기지, 걸프국가의 미군기지만 정밀하게 타격했으면 어땠을까. 민간 시설을 공격해서 안 그래도 조금 뒷짐지고 있으려고 했던 걸프국가들을 자극해서 이들이 참전할 수 있는 구실을 제공하는 게 아닌가. 지금 보면 지금 의문이 풀리는 것이죠. 페제시키안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이잖아요. 나름대로 뭔가 유화책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사과도 하고 그리고 앞으로는 공격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적어도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없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게 조금 불만족스러웠던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이란 내부에서요? [김재천] 그렇죠. 대통령은 이란은 대통령이 혁명수비대에 대한 통제권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란 혁명수비대 내 강경파가 좀 불만족스러웠던 것 같고요. 그래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을 공박하는 그런 공격...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