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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산의 정기를 받는다는 천편일률적인 교가들, 철 지난 반공의 용사 등 냉전시대의 노랫말까지 요즘 아이들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충청북도교육청이 친일 잔재 교가는 물론 시대와 동떨어진 교가들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지난 1930년대 문을 연 충북의 한 초등학교. 교가 첫 소절부터 반공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오랜 역사 몸에 싣고 반공에 솟은..." 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행진곡풍 교가도 한둘이 아닙니다. 요즘은 쓰지 않는 백년 전 작사 당시의 표현도 교가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윤학준 / 충북교육문화원 교육연구사 "과거에 개교했던 학교에서는 노랫말들이 개교 당시의 시대 상황을 따르는 것이 굉장히 많았고요. 음악적으로도 사실 군가나 행진곡풍..." 이런 교가가 요즘 아이들 귀에 잘 붙을 리 없습니다. 초등학생 "(교가 몰라요?) 네네. 아 교가. 어디서 들어보긴 했는데 알지는 못해요" 충청북도교육청이 시대에 동떨어진 이런 낡은 교가들도 다시 만드는 사업을 벌입니다.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친일 음악가의 20여 개 교가부터 들여다보니, 냉전과 군사독재 시대의 산물까지,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할 교가들이 줄줄이 발견된 것입니다. 학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현대 감각의 새 교가를 만들면, 3백만 원까지 작사와 작곡, 음원 제작 비용을 지원합니다. 허왕국 / 충북교육문화원장 "현재 시대에 맞게끔 음악도 바뀌고 있는데요. 시대도 흐름도 바뀌고 있고, 그래서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즐겁고 행복한 그런 노래가 돼야 하지 않겠나..." 충청북도교육청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권유하고 있어, 조만간 힙합이나 디스코 풍의 이색 교가가 나올 지도 모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영상 류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