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BTN뉴스] 흑백요리사서 선재스님 못 볼 뻔!!‥‘아흔아홉 수행자와 만나다’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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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https://btn.co.kr/btnnews/cms.html [앵커] 공개 2주 만에 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최종 6위까지 오른 선재스님은 사찰음식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는데요. 매회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스님을 BTN뉴스가 만나 방송에서 만나지 못할 뻔 했던 일화 등 방송 뒷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배수열 기자입니다. --------------------------------- 〔리포트〕 100명 가운데 최종 6위까지 올랐지만 우리는 선재스님을 프로그램에서 만나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첫방송 후 세계적으로 화제성이 높아진 예능 프로그램에 수행자의 출연이 맞지 않는다는 스님의 고집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식재료와 전통 장, 사찰음식의 철학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제작진의 긴 설득에 끝내 섭외를 수락한 선재스님 최상의 식재료로 화려한 차림과 맛을 추구하는 요리사들 사이에서 육류도 기본적인 식재료인 오신채까지 사용하지 않는 스님의 사찰음식은 시작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와 조리 철학, 스님의 손맛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최상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이기기 위한 경쟁이 아닌 수행의 마음으로 매 순간을 마주했기 때문입니다. 선재스님/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저는 그분들을 수행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 말고 99명의 수행자를 만나면서 저는 굉장히 많이 행복했고 그 자리가 나의 수행터의 모습이기 때문에...) 사찰음식의 가치와 맛은 심사위원뿐 아니라 매순간 경쟁구도에 놓인 요리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는 결승전 촬영 당시 참가자 전원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사찰음식으로 얻은 깨달음에 감사를 전했고 첫 대결 상대였던 옥동식 셰프는 스님에게서 받은 영감으로 뉴욕 매장에 장독대를 마련하기로 하는 등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근원적인 화두를 전한 겁니다. 선재스님/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음식이 어디서부터 왔는가? 자연의 생명에 감사를 해봤는가? 먹을 사람한테 진짜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 줬는가? 스스로 사람들의 행복을 생각을 하고 자기 스스로도 행복해지더라. 그런 얘기를 했어요.) 한때 간경화로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던 스님에게 음식은 생명이었고 삶의 끝자락에서 스님을 되살린 건 다름 아닌 사찰음식이었습니다. 세납 일흔, 촬영이 거듭되며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은 스님에게 용맹정진과도 같았습니다. 선재스님/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앞으로도 계속 부처님의 식생활 문화·지혜를 함께 함으로써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또 지혜를 얻어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해주는 일들을 계속 수행 삼아 정진할 것입니다.) 우승 아니면 탈락 흑과 백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둘이 다르지 않은 불이(不二)의 부처님 가르침을 몸소 보여준 선재스님. 진심과 집착 없는 스님의 음식 철학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각과 마음을 울리며 짧지만 강렬한 법문처럼 전해졌습니다. BTN뉴스 배수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