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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문화 개선해요" 코로나 예방 캠페인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임세혁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식사자리나 회식은 가급적 피해야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할 때도 있죠. 이럴 때도 감염을 막기 위한 요령과 수칙들이 있지만 지키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성동구가 이러한 술자리와 회식에서의 행동수칙을 담은 캠페인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가 회식 등의 식사자리에서 준수해야할 수칙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시작하고 나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상식적으로도 지켜야할 행동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다시 한번 상기하고 지켜보자는 취지입니다. 정미랑ㅣ성동구 공보담당관 언론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식사문화를 개선해야 된다는 걸 알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확산되면서 한번 더 이런 식사문화 개선을 상기시키고 협조를 부탁하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하게 됐습니다.) 캠페인에 따르면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은 기본. 고기 등을 구울 때 쓰던 젓가락으로 굽는 건 금물입니다. 집게로 굽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같은 취지로, 국이나 찌개도 숫가락으로 떠먹어서는 안됩니다. 국자로 떠서 개인접시에 덜어서 먹어야 합니다. 상대방 접시나 수저에 음식을 얹어주는 것도 당분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내가 마시던 술잔으로 술을 권하는 것은 이제는 사라져야할 문화입니다. 정미랑ㅣ성동구 공보담당관 언론팀 (지금 코로나19가 다시 한번 재확산되는 분위기니까 주민여러분들께서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떨어지는 나뭇잎도 조심하듯 위생에 유의해야할 시기. 식사자리에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 임세혁입니다. (촬영/편집-이두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