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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둥이 가족입니다 / KBS대전 50회 20250513 방송

KBS대전‧청주 공동기획 '우리동네'는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사람들의 좌충우돌 동네 적응기를 다룬다. 지역에 정착하고 있다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태안에 귀어한 청년 어부, 괴산에 귀촌한 은퇴 부부, 시골학교로 전학온 학생 등 누구나 가지고 있을 지역적응기를 재미있게 조명해 지역의 매력과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소멸해가는 소도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으로의 이주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을, 지역에 정착한 이들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렵게만 느껴왔던 귀농‧귀촌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각종 지원책과 현실을 유익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최근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에 경사가 생겼다. 3살부터 18세까지 3남 4녀 7남매 다둥이 가족이 원산도로 이사를 온 것이다. 아이들의 가장인 고태진씨는 강원도에서 20여년 간 군인으로 재직하다 최근 전역을 하고 가족과 전원생활을 꿈꾸던 중 우연히 휴가차 들렀던 원산도에 반해 이주 결정을 내렸는데... 덕분에 원산도 유일의 초등학교인 광명초등학교는 전교생 12명의 폐교 위기에서 고태진씨 자녀 3명이 전학을 오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그리고 다음달이면 태진씨네 여덟째이자 2025년 원산도 최초 신생아 ‘축복이’가 태어난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북적북적 어울리며 행복하게 지내는 고태진씨의 새로운 삶을 들여다본다. #지역 #소멸 #극복 #프로젝트 #우리동네 #지역소멸 #귀농 #귀촌 #귀어 #마을 #농촌 #어촌 #산촌 #동네 #산 #바다 #고향 #대전 #충남 #세종 #충북 #충청 #보령 #원산도#오천 #다둥이가족 #가정의달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대전 http://daejeon.kbs.co.kr/ KBS대.세.남 뉴스    / @kbs2094   KBS대.세.남 c&d    / @kbsculturedocumentary2173   ㅊㅊ스튜디오    / @kbsentertainmentmusic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