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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라 다소 선선한 느낌도 들었지만, 찜통더위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더운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는 다음 주 초부터는 폭염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절기상 입추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은 낮 최고 기온 34도, 대구는 35도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는 이번 주말을 고비로 다음 주부터는 기세가 다소 꺾일 전망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열대야도 사라지고, 낮 기온도 3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9호 태풍 '루핏'은 남쪽으로 방향을 조금 더 틀면서, 다음 주 화요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합니다. 우리나라가 직접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은 작지만, 다음 주 후반에는 남부지방에 연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 뉴스 오태윤입니다. [영상편집 : 이유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