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2024 영상제 디지털미디어콘텐츠분야 출품작 - [선글라스를 벗었을 뿐인데] by 눈가리고야옹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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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2024학년도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영상제 출품작입니다. ------ 기획의도 저희는 ‘연대의 첫단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모두가 걸을 때 핸드폰이나 땅을 보고 걷고, 누군가 쓰러져 있어도 도와주지 않고, 양보가 손해라고 생각하는 등과 같이 ‘개인화된 모습’은 우리보다는 ‘나’를 중요시하는, 즉 ‘연대가 사라진 현대사회’의 단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창한 연대의 과정을 보여주기보다 서로가 눈을 마주치는 것이 ‘나’에서 ‘우리’로 나아갈 수 있는 ‘연대의 시작점’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시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주소재로 활용하여 ‘선글라스를 벗었을 뿐인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기획하였습니다. 작품내용 영상은 선글라스를 낀 채 신문을 읽고 있는 주인공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흘러나오는 뉴스 나레이션은 ‘우리’보다는 ‘나’를 중요시하는 개인화된 사회가 투영된 ‘선글라스족’을 설명합니다. 엘리베이터 문을 잡아주지 않고, 뒤에 사람이 오는데도 문을 잡아주지 않고, 하나 남은 물건을 양보없이 채가는 등의 장면과 함께 연대의 모습이 사라진, 개인주의 사회를 표현합니다. 그러던 중 주인공에게는 ‘나사소리’가 계속 들리고 소리의 행방을 찾기 위해 두리번 거리던 주인공은 바닥에 떨어진 ‘나사’를 발견하고,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시야를 방해하는 선글라스를 벗게됩니다. 여기서 ‘나사’는 저희의 영상에서 ‘연대가 사라진 사회는 마치 나사가 빠진 것처럼 불완전하다’를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상징 요소로서 삽입하였습니다. 선글라스를 벗게 되자 비로소 현실이 보이게 됩니다. 선글라스를 썼을 때는 문제가 없어 보이던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벗고 보자 하나씩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를 깨닫게 된 주인공은 그들에게 다가가 풀어진 신발끈을 묶어주고, 머리에 붙은 헤어롤을 떼어주고, 떨어진 물건들을 주워줍니다. 그러자 선글라스를 끼고 있던 사람들도 선글라스가 벗겨지고 모두가 미소를 짓습니다. 사소한 관심은 ‘우리’를 만들고, 첫 장면과 대비되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연대가 이루어진 모습으로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