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14K] 전북 부안, 조선시대 여류시인 이매창의 발자취를 따라서 / KBS 2021.07.19.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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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대. 내가 몇 번을 외우냐고 하니까 천 번을 한다고 그러대. 천 번.”] [“백 번, 열 번, 스무 번 하다가도 잊어버리는 대목이 많아요.”] 지난 2014년부터 8년째 맥을 이어온 부안지역 시 낭송반 〈풍경소리〉. 평균 80살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이지만 시를 낭송하고, 배우는 열정은 어느 젊은 층 못지않습니다. [김애순/부안군 부안읍 : “깨달음도 있고, 뉘우치는 것도 있고, 말하자면 내 마음에 문장을 새기는 것 같아.”] 실컷 외웠다가도 아침에 일어나면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기 십상인 나이. 하지만 회원들은 시를 낭송하며 기품 있게 나이 들어가는 서로의 모습에 푹 빠지곤 합니다. [김호심/시인 : “사람 10명으로 시작을 했는데, 지금 회원이 한 20명 되고요. 그리고 늘 그 사람들 공부하는 시간을 기다리고, 저도 기다리고 그래서 서로 마음이 통하고 좋더라고요.”] 산, 들, 바다. 천혜의 자연경관만큼이나 아름다운 시와 문학인들이 탄생한 전라북도 부안. 황진이, 허난설헌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 여류 문장가 이매창의 혼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김영렬/부안문화원장 : “매창은 1573년도에 부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전의 딸이었어요. 1610년에 죽을 때까지 38년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차디찬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평생 고결한 절개를 지켜온 매창. 〈매창테마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매창의 시 58수가 담긴 「매창집」을 통해 그녀의 시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대 최고 문장가였던 유희경과의 사랑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깊은 울림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김호심/시인 : “요즘 시하고는 댈 수 없이 은근미가 있죠. 매창 시는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것이 밖으로 내놓지는 못하면서 속으로 감추는 듯한 그런 애절함이 있기 때문에….”] [“임 생각 이매창. 애끓는 정 말로는 할 길이 없어 밤새워 머리칼이 반 너머 세였고나. 생각는 정 그대도 알고프거던 가락지도 안 맞는 여윈 손 보소.”] 이매창을 추모하여 부안읍 서외리에 40,900여m² 규모로 조성된 매창공원. 그녀의 대표작 ‘이화우 흩날릴 제’와 더불어 현재 14기의 시비가 건립된 지역 주민들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매창 시인께서 이렇게 좋은 시를 남겨주셔서 우리가 같이 공부할 수 있고, 이렇게 산책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죠?”] [“네. 너무도 좋아요.”] 매창이 죽어 묻혔다 하여 ‘매창뜸,’ 혹은 ‘매창이뜸’이라고도 불리는 곳. 시와 사랑으로 세상을 품은 조선 여류 문장가 매창과 그녀의 시를 아끼는 주민들의 마음은 묘에 돋은 풀을 뽑는 손길에서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이정님/부안군 하서면 : “노인들이 다 회관에 누워서 노는 그런 노인들이 많은데, 우리 시 낭송반 회원들은 나이 드셨어도 더욱 더 신나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공임/부안군 행안면 : “우리가 이렇게 나이 먹어서 이매창 선생님의 시를 배울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