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문화] 스타를 들었다 놨다...'광팬'이 미치는 영향력 (SBS8뉴스|2014.7.20)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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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수들의 팬들을 보면 예전하고는 양상이 많이 달라졌죠. 단순히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제로 스타를 들었다 놨다 하는 수준인데 이게 힘이 될때도 있지만, 독이 될때도 많습니다. 이른바 광팬의 영향력, 정경윤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섯 멤버가 함께 등장한 그룹 god의 콘서트입니다. 티켓은 예매 시작 30분 만에 3만 석이 매진됐고, 팬들의 요청으로 전국 공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조용필 신드롬도 자신의 음악 인생과 함께해 온 중장년층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 가수 팬들의 열성에는 어림도 없습니다. 공연장에 쌀 화환을 보내 기부하도록 하는 건 이미 문화로 정착했고, 신문 지면이나 지하철 광고판에 축하나 응원 광고를 싣는 것도 예사입니다. 가수들의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듯한 지나친 관심은 가수에게 독이 되기도 합니다. [배선미/서울 금천구(관객) : 저희 때는 스타 그대로, 별처럼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이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오빠는 내꺼야' 이런 느낌을 받는 경우가 좀 더 많더라고요....] 최근 연애 사실을 인정한 한 아이돌 가수는 자신의 SNS에 사과와 글을 올렸다 되레 악플에 시달렸고, 결국 글을 삭제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가수들의 경쟁도 치열하고 그만큼 팬들의 이동도 잦다 보니, 기획사도 팬들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습니다. [강태규/대중음악 평론가 : 미디어 환경이 달라지면서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들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감정적인 소비 같은 걸 어떻게 관측하고 이끌어낸다는 건 사실상 무리라고 봐야되겠죠....] 가요계도 10대 팬들의 환호에 기대기 보다, 좋은 콘텐츠로 확고한 팬덤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VJ : 오세관)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http://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