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 프랑스, 중소 도시 선호하는 대학생들…이유는? / KBS 2024.01.2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글로벌K] 프랑스, 중소 도시 선호하는 대학생들…이유는? / KBS 2024.01.27.

프랑스에서는 학업을 위해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를 선택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 툴루즈 출신인 로우나씨는 고향을 떠나 인구 5만 명의 작은 도시, 알비의 대학을 선택했습니다. 알비 샹폴리옹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는 그녀는 한 달 450유로, 우리 돈 65만 원에 모든 가구가 완비된 숙소를 구했습니다. [로우나/대학생 : "알비에서의 생활이 더 마음에 들어요. 전원도 가까워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요. 툴루즈에서는 갇혀 있는 기분이었죠."]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는 아드리엔 씨도 수도와 전기 요금을 포함해 월 280유로, 우리 돈 40만 원 정도에 안락한 숙소를 얻었습니다. 대도시인 툴루즈와 비교하면 방값이 절반 수준이어서, 훨씬 여유로운 대학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런 저렴한 주거비가 한몫을 해서인지, 브레스트와 앙제, 알비 등 프랑스 중소도시들의 인구 중 학생의 비율이 최근 10년 새 부쩍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대학생 #프랑스 #중소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