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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한 혐의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산업은행 류희경 수석부행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구조조정 총괄책임자인 류 수석부행장과 최 전 회장이 주식을 매각하기 전 미리 정보를 주고받았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4일 검찰이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한진해운 주식이 급락하기 전 최은영 전 회장과 내부정보를 주고받았는지를 살펴본 겁니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으로 지난달 자율협약 신청을 받아 구조조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류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의 수뇌부이자 구조조정 총괄책임자로 한진해운에 대한 정보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장의 집무실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산업은행의 실사 기관으로 올해 초 한진해운을 예비 실사했습니다. 검찰은 최 전 회장이 안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은 뒤 주식을 매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통화 내역만으로 혐의를 단정할 수 없다며 받은 정보가 주식 거래에 이용됐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압수수색 분석 등을 마친 검찰은 다음 주부터 최 전 회장 등 주요 피의자와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검찰의 칼끝이 산업은행과 삼일회계법인 수뇌부로 향하면서 검찰 조사에 따른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아영[[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