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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막노동 현장에 뛰어드는 이유 | 땀 흘려 일하는 청년들 | 일용직 잡부 | 다큐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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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막노동 현장에 뛰어드는 이유 | 땀 흘려 일하는 청년들 | 일용직 잡부 | 다큐시선
새벽 5시. 첫차를 타고 사람들이 부평의 한 인력사무소로 모여든다. 인력사무소에는 먼저 온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하나둘 일자리를 배정받아 나가는 사람들. 복학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재성씨에게 떨어진 일은 공사장 일용직 잡부. 미리 준비해 온 짐을 챙겨 들고 현장으로 나간다. 오늘 재성씨가 할 일은 목재와 철근 등을 나르는 일이다. 공사 현장에는 또다른 대학생 윤찬씨가 있다.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틈나는데로 공사장 일을 한다는 윤찬씨는 막노동 4년차이다. 이곳에서 만난 청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 대신 '당장'을 살아내기 위해 공사판으로 모여들었다. 스스로 '잡부'라 부르며 여느 아르바이트보다 시급이 높은 '일용직'에 뛰어든 청년들의 이야기를 알아본다. #막노동 #일용직잡부 #공사장알바 #인력사무소 ▶️ 프로그램 : 다큐 시선 - 청년 일용직 잡부 ▶️ 방송일자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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