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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비유의 달인' 노회찬이 남긴 어록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녹취구성] '비유의 달인' 노회찬이 남긴 어록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생전 재치있고 논리적인 입담으로 '비유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인이 남긴 수많은 어록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뇌물을 줄 것을 지시한 재벌그룹 회장, 뇌물 수수를 모의한 간부들, 뇌물을 전달한 사람, 뇌물을 받은 떡값검사들이 모두 억울한 피해자이고 이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저는 의원직을 상실할만한 죄를 저지른 가해자라는 판결입니다. 폐암환자를 수술한다더니 암 걸린 폐는 그냥 두고 멀쩡한 위를 들어낸 의료사고와 무엇이 다릅니까?"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진영(문재인 후보)에서 정의당에 대한 투표는 다음에라는 이런 얘기를…마치 제가 듣기에는 이마트 사장이 동네 슈퍼는 다음에 팔아주라고 국민에게 하소연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민주당의 밥상에 거위의 간도 있고 돼지 간도 있는 건 좋은 일인데 왜 벼룩의 간까지 먹으려고 하는지 강력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집권여당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부당하게 확대하는 일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값싼 쇠고기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소에 물을 먹여서 쇠고기 중량을 늘리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노회찬 / 정의당 원내대표] "오늘날 여성들이 맞고 있는 억압은 단순히 성폭력, 성추행에 그치지 않습니다. 가부장제의 억압, 노동에 대한 성별 격차 등 혁파해야 할 여성억압의 현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