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영상] 오늘은 저의 스물 다섯번째 생일입니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건양대학교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영상] 오늘은 저의 스물 다섯번째 생일입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 오늘 밤 특별한 꿈을 꾸었다는 건양대학교병원! 무슨 꿈을 꾸었는지 함께 이야기 들으러 가볼까요? ------ 모두가 떠나고 잠든 밤, 저는 오늘 특별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제가 태어났던 때로 돌아갔는데, 저는 많은 축하와 사랑을 받으며 세상에 나왔습니다. 꿈속의 내용이 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진심으로 기뻐하며 저를 환영해주던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 만큼은 아직도 또렷하게 떠오릅니다. 저의 이름을 건양대학교병원으로 지어주었고 저의 탄생을 기념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봉사하며 살아가라는 의미를 담아 OUR 기념비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주변이 텅 빈 허허벌판처럼 보였지만, 희망을 품고 저를 찾아오는 환자분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저를 찾아왔다가 돌아가는 환자들의 얼굴에는 안도와 신뢰가 스며 있었고, 저는 그분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전하는 존재가 되어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오늘은 제 25번째 생일입니다. 생일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축하 메시지들을 받았습니다. 한 장 한 장의 감사 편지와 칭찬의 글을 읽으며, 지난 날들이 선물처럼 떠오릅니다.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가 또다시 시작되지만, 제가 꿈꿔온 모든 것들이 하나 둘씩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여전히 꿈만 같은 일상들을 보내고 있습니다.때로는 사람들의 기대만큼 잘할 수 있을지, 더 큰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수많은 불안함과 두려움에 흔들린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저를 일으켜 세워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불안했던 어리숙한 모습을 벗고 이제는 제법 성장한 모습으로 25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쌓아온 소중한 추억들은 앞으로 아무리 나이를 먹는다해도 저와 여러분의 머릿속에 오래오래 기억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길이라면 계속해서 더 큰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라는 큰 선물을 받아서 참 행복하고, 그래서 저는 정말 축복받은 것 같아요. 저의 25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