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KBS HD역사스페셜– 4백 년 전의 타임캡슐 무덤 속 편지 172통 / KBS 2006.7.21. 방송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400년 전의 편지, 발견되다 지난 1989년 4월 5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한 무덤에서 미라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또한 손톱, 머리카락과 함께 172통의 편지도 발견됐는데...이렇게 많은 편지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함께 묻혀있는 손톱과 머리카락은 누구의 것이며 왜 시신과 함께 묻힌 것일까? 그리고 수많은 편지들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었던 것일까? 곽주 부부는 왜 떨어져 살아야만 했나? 편지를 쓴 남편 곽주는 현풍 곽씨 집안의 사람으로 편지를 통해 아내 하씨와 소식을 주고받았다. 그런데 부부인 두 사람이 왜 굳이 편지를 써야만 했을까? 곽주는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아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 아들은 둘째 부인인 하씨와 비슷한 또래였다. 가정의 화목을 위해 곽주는 따로 집을 지어 부인과 떨어져 살았고 편지로 서로의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이었다. 시대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172통의 편지 172통의 편지에는 사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손님을 맞이할 때의 상차림과 옷차림을 통해 당시 양반가의 접대 문화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무덤에서는 하씨부인의 모습을 추측할 수 있는 유물들이 나왔는데, 무덤 속에서 나온 옷을 통해 하씨부인 생전의 모습을 복원해본다. 조선 선비의 삶 그렇다면 곽주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가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보낸 편지에는 아버지의 병환을 걱정하는 효심 지극한 아들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또 집안 대소사까지 일일이 챙기는 가장의 모습을 비롯해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는 자상한 면모도 보여주고 있는데...편지들은 더 나아가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자네 몸이 편하면 되지 아들은 관계치 마소 모두 4남 5녀를 뒀던 곽주 부부. 부인이 산고를 겪는 중에 곽주가 보낸 편지들에는 남편의 초조함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 자신이 직접 약을 달여 주겠다는 부분, 그리고 또 딸을 낳을까 노심초사하는 부인에게 오히려 위로를 건네는 곽주의 모습에서, 부인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극진한가를 알 수 있다. 편지를 통해 조선 양반가 자녀 교육 방식이 어떠했는가도 살펴본다. HD역사스페셜 54회–4백 년 전의 타임캡슐, 무덤 속 편지 172통 (2005.7.8. 방송) http://histor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