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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월8일 81세로 별세한 시인 김지하(본명 김영일)는 29세 때인 1970년 5월 ‘오적(五賊)’이란 시를 잡지 ‘사상계’를 통해 발표했다. 300행이 넘는 판소리 형식의 장시 ‘오적’은 재벌, 국회의원, 고급 공무원, 장성, 장차관을 ‘다섯 도적’이라 칭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오적’은 그해 6월 당시 야당이었던 신민당의 기관지 ‘민주전선’ 에도 실렸다. 그러자 박정희 정권의 중앙정보부와 경찰은 신민당사를 압수해 ‘민주전선’을 압수했고 김지하 시인과 사상계, 민주전선 관계자는 반공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시 ‘오적’이 계급의식을 조성하고 북한 선전자료로 사용됐다는 이유였다. 이 ‘오적 필화사건’은 삼선개헌 후 1971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박정희정권이 비판세력을 억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당시 ‘오적’을 판소리로 들려주며 1970년대 시대상과 당시 국회대정부 질의를 보여준다. KBS 다큐멘터리극장 1회– 김지하의 오적 필화사건 (1993.5.9.방송) http://histor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