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자막뉴스] 권총까지 꺼내 쏜 진짜 한국 상황...인생 끝났다는 20대 운전자 / KBS 2023.09.21.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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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9일) 밤 11시 반쯤, 경기도 안산의 한 도로. 위태롭게 주행하는 '음주 운전' 차량 뒤를 순찰차가 바짝 따라붙습니다. 아랑곳 않고 14km를 내달리다가, 불법 유턴을 합니다. 도주 끝에 피한 곳은 한 건물의 주차장. 경찰관들은 차에서 내려 뒤쫓습니다. 그런데도 운전자는 주차된 차량들을 들이 받으며 '곡예 운전'을 이어갑니다. 경찰이 유리창에 삼단봉을 내리쳐도 꼼짝도 안 하더니, 다시 주행을 시작합니다. 경찰은 결국 권총을 꺼내들었습니다. '음주 난동'을 부리던 차량은 바퀴에 실탄 6발을 맞고, 앞차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내려!"] 하지만 운전자는 또, 끝까지 내리지 않고 버티다가 테이저 건을 맞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과 음주 운전자의 추격전이 벌어진 시간은 30분가량. 그 사이 순찰차 두 대와 주차된 차량 17대가 파손됐습니다. 20대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 자신은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4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형사 처벌까지 받았던 걸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흉기 난동 같은 흉악 범죄에는 물리력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천명한 경찰. [윤희근/경찰청장/지난달 4일 : "정당한 경찰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고, 면책 규정을 적극 적용하여..."] 이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현장에서 실탄이 발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경찰 #실탄 #권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