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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영상 설수진 기자] 배우 이진욱에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18일 서울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키스신은 처음으로 해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욱은 "아무래도 키스신을 촬영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구강청결이다"라며 "정유미와의 키스신을 찍을 때 양치를 몇 번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진욱은 "촬영 초반에 키스신을 많이 촬영해놨다"고 밝힌 뒤 "이미 많이 찍어놔서 앞으로 키스신이 얼마나 더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이진욱은 극중 시나리오 작가 윤석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