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을 맞아 '이젠하임 제단화'를 담았습니다. 예수의 고통,죽음과 부활을 통해, 복잡한 현실에서 위로와 치유, 묵상의 시간이 필요한 때입니다. [정연복의 예술의향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부활절을 맞아 '이젠하임 제단화'를 담았습니다. 예수의 고통,죽음과 부활을 통해, 복잡한 현실에서 위로와 치유, 묵상의 시간이 필요한 때입니다. [정연복의 예술의향연]

"죽음을 넘어 부활의 생명으로" 편 유럽 여행을 하면 죽음은 삶의 공간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느낍니다. 공원으로 조성된 묘지를 걷다 보면 묘지는 죽은 자의 안식처라기보단 산 자를 위한 평화로운 쉼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유럽은 삶과 죽음을 분리하기보단 삶 속에 죽음을 자연스럽게 녹여냅니다. 공원으로 조성된 묘지를 걷다 보면 묘지는 죽은 자의 안식처가 아닌 산 자를 위한 평화로운 쉼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는 예술 작품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죽음을 다룬 작품, 특히 예수의 죽음은 서양 예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입니다. 오늘은 "수난도" 혹은 "십자가책형"이라 불리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장면을 다룬 수많은 작품 중, 16세기 초 독일 화가 마티아스 그뤼네발트의 [이젠하임 제단화]를 함께 감상해볼까요? 해당 작품은 현재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운터리넨 박물관에 전시 중입니다. =================================================== 명화와 명작의 만남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명화와 이탈리아 장인들의 손에서 완성되는 특별한 가치의 명작 '피콰드로'가 만났습니다. PIQUADRO=Pelletterie(가죽공방)+Quadro(사각형,액자) 의 합성어로 Quadro의 의미를 그림, 명화로 확장, 명화와 같은 명작 가죽가방 브랜드 입니다. 피콰드로 https://piquadro.co.kr/ 피콰드로와 함께하는 예술의 향연 제작 컨텐츠는 정연복 향연지기가 진행 합니다. =================================================== *이미지 출처: Taxiarchos228, CC BY-SA 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 via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