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는 멈추고 눈물만 흐르는 ‘을지로 인쇄골목’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기계는 멈추고 눈물만 흐르는 ‘을지로 인쇄골목’

“코로나로 가게들이 어렵다 보니 전단지, 팜플릿 제작도 없고 기대했던 연말특수는 사라져 직원 다 내보내고 혼자 운영해도 적자야”라며 을지로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는 임덕기 대표가 어려움을 토로했다. 찬바람이 부는 인쇄시장이 국내 최대 규모라는 을지로 인쇄골목도 꽁꽁 얼려버렸다. 을지로 인쇄골목이라 불리는 서울 지하철 을지로3가역과 충무로역 사이에 있는 을지로18길은 중소규모 인쇄소 5천여 개가 모여있다. 이곳은 불과 20년 전만 해도 명함, 달력, 팜플릿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느라 분주한 인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연말에는 밀려드는 인쇄물로 늦은 밤까지 인쇄소 전등이 꺼지지 않는 곳이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온라인 결제와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쇄물 제작이 급감하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렵다 보니 적은 인쇄 주문량이 더욱 줄어들어 많은 인쇄소가 경영난에 빠져있다. 임 대표는 “요즘 일감이 없어 가만히 있는 것이 정신적으로 아주 힘들고 골목 자체에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걱정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 눈과 귀를 깨우는 종합언론, 뉴스더원 NEWS THEONE #뉴스더원 #을지로인쇄골목 #코로나자영업고통 #인쇄소경영난 ▶뉴스더원 채널 구독하기 :    / newstheone   ▶홈페이지 (Homepage) : http://www.newstheone.com/ ▶네이버 블로그 (Blog) : https://blog.naver.com/news_theone ▶네이버 포스트 (Post) : https://post.naver.com/news_theone ▶페이스북 (Facebook) :   / newstheone   ▶인스타그램 (Instagram) :   / news_theone   ▶트위터 (Twitter) :   / newsthe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