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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카리브해 여행-과들루프]생트 안 해변, 레 생트 섬/Caribbean Sea/Guadeloupe/Sainte-Anne/KOTE MER/Fort Napoleon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PD들이 직접 만든 해외여행전문 유투브 채널 【Everywhere, K】 ■ The Travels of Nearly Everywhere! 10,000 of HD world travel video clips with English subtitle! (Click on 'subtitles/CC' button) ■ '구독' 버튼을 누르고 10,000여 개의 생생한 【HD】영상을 공유 해 보세요! (Click on 'setting'-'quality'- 【1080P HD】 ! / 더보기 SHOW MORE ↓↓↓) ● Subscribe to YOUTUBE - http://goo.gl/thktbU ● KBS 여행 - http://travel.kbs.co.kr ● KBS 걸어서세계속으로 홈페이지 - http://travel.kbs.co.kr [한국어 정보] 사탕수수의 향을 머금은 채 도착한 곳은 생트안 해변. 코발트 빛 바다가 펼쳐진 이곳은 긴 모래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해변이라고 한다. “그냥 이렇게 앉아서 해변을 즐기기도 하고 누워서 햇빛을 즐기기도 하죠. 코코넛 음료도 마시면서 여기 풍경을 즐기고 가끔 수영도 좀 하고요.” “이곳이 과들루프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거 같아요. 공원도 있고 여기 사람들도 친절하고요. 그냥 이곳의 분위기와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해변 멀리 심상치 않은 튜브 하나가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보트인 듯 튜브인 듯 처음 보는 것인데 바비큐 튜브란다. 음악소리가 흥겨운 튜브 안에선 바비큐가 한창이다. 모두들 이 특별한 체험에 더없이 만족해하는 모습이다. “정말 좋아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랑 멀리 떨어져서 이렇게 우리 친구끼리만 있을 수 있으니까요. 또 배에 바비큐 시설이 있으니까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서 가져와도 되고 배 위에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니까 정말 좋아요.” 이 공간을 신기해하는 이방인에게도 주스를 건넨다. 정말 상큼한 맛이다. 하늘과 바다 사이. 이 작지만 특별한 튜브에서 만난 이 친구들의 흥겨움은 지친 여행자에겐 큰 힘이 되어준다. 생트안 해변에 밤이 찾아온다. 해변을 걷다가 흥겨운 음악소리를 따라가 보니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이다. 힘겹게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흥에 넘쳐 몸을 흔들어대는 사람들이 인산인해,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을 정도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해변 파티란다. “보시다시피 우리는 생트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어서 여기 ‘꼬떼 메르’ 파티는 최대 400~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정말 100% 즐거움을 추구해요. 여기 오시는 분들도 즐거움을 위해 오죠. 그냥 편하게 오세요.“ “일단 해변가에서의 파티고 파리에는 이런 게 없잖아요. 자정에 수영복 입고 파티를 즐기니 너무 좋아요.” 보통 400여 명이 온다고 하니 주말 밤 과들루프 젊은이들은 모두 이곳으로 모이는 거 아닌가 싶다. 오늘 하루 생트안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과 더불어 흥겹게 살아가는 과들루프의 일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날 아침 비가 세차게 내린다. 과들루프의 또 다른 섬. 레 생트를 가기 위해 배에 몸을 실었다. 파도 위을 달려 도착하니 화창한 하늘이 펼쳐진다. ‘레 생트’는 바스테르 섬 바로 남쪽에 위치한 과들루프 섬 중 가장 작은 섬으로 테르드오, 테르드바 2개의 유인도와 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졌다. 1년 내내 비가 없는 맑은 날씨에 아름다운 해변과 소박한 섬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섬이란다. 그 중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나폴레옹 요새다. 120M 언덕에 자리한 이 요새는 1809년 나폴레옹 1세가 생트 섬 방어를 위해 세웠다고 한다. 성벽을 따라 걸어보는데 그 규모가 대단하다. 이끼를 품은 검은빛의 돌 벽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묵묵히 보여주고 있다. 종이 울리자 여행자들이 건물로 향한다. 현재 이곳은 레 생트 역사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493년 두 번째 항해를 하면서 원주민들이 축제를 하고 있는 이 생트섬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후 1648년부터 사람들이 이 섬에 와서 거주하기 시작했죠.” 콜럼버스의 최초 발견 이후 프랑스인들의 정착에서부터 레 생트를 점령하기 위한 프랑스해군과 영국해군의 전투까지. 지금의 레 생트 섬이 있기까지의 모든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레 생트 현지의 의식주 문화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그 옛날 레 생트 어부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곳에 사는 어부들은 잡은 생선을 먹을 때 생선의 내장을 꺼내다가 땅에 둡니다. 그때 개미들이 와서 그 내장을 먹으면 우리도 그 생선을 먹을 수 있는 거고 개미들이 먹지 않으면 그 생선은 먹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과거의 요새에서 현재의 마을로 내려오는 길. 해안가엔 크고 작은 고깃배들이 눈에 보인다. 레 생트 현지인들은 대부분 어업을 생계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섬 어딜 가도 물고기를 낚는 강태공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내일 바다낚시 가려고 지금 그물로 미끼를 잡고 있어요. 여기에서 정어리를 잡아서 그걸로 참치 같은 큰 물고기를 낚죠.” 한 어부가 아침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잡은 물고기가 꽤 커 보인다. 우리는 이걸 릴리참치라고 불러요. 맛이 아주 좋고 매우 신선하죠.” 일을 마치고 동료들과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우리 어촌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한 모자가 계속 눈에 들어온다. 레 생트 어부들의 전통모자란다. “이 모자는 ‘살라코’라고 하는데요. 생트의 어부들이 쓰는 모자입니다. 만들기 쉽지 않은 전통 모자인데 지금은 그 전통을 잃어버렸어요. 왜냐하면 원래 이 모자를 만들던 사람들은 이젠 다 죽었거든요. 젊은이들이 그 기술을 이어받지 않아서 전통 모자는 사라져버렸죠.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하늘, 바다, 땅을 닮은 카리브의 섬, 과들루프. 이곳에서 난생처음 만난 일상들은 여행을 마무리하는 나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아 단 온 도트 솔레이! A DAN ON DOT SOLEY!” (크레올 어로 잘가요, 또 만나요!) [Information] ■클립명: 유럽109-에스토니아03-05 현지인이 즐겨찾는 생트 안 해변과 레 생트 섬 나폴레옹 요세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윤영진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19년 7월July [Keywords] 섬,island,cliff,해변,beach,역사/자연지역,historic site,현지인생활,풍습,,local life,구조물,structure,유럽Europe프랑스France윤영진20197월과들루프GuadeloupeDepartment of GuadeloupeJuly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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