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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일본인 아내'로 산다는 것 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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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일본인 아내'로 산다는 것

'재한일본인 처'. 이들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조선인을 만나 결혼해 한반도로 왔지만, 대부분 해방 후 남편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또 한국 전쟁 중 남편을 잃고 혼자 남은 이들도 있다. 사진작가 김종욱(60)은 15년째 이곳 '나자레원'에서 살아남은 재한일본인 아내들의 사진을 찍어왔다. 그가 이 일본 할머니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게 된 연유는 아버지 때문이다. 아버지 고 김상진 씨(1923~2017)는 15세 때 일본 나가사키 다카시마 탄광으로 강제 징용됐다. 수백 미터 갱도에 들어가 숨도 쉬기 어려운 곳에서 탄을 캐며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일본은 조선인을 시켜 자신을 비롯한 같은 조선인을 고문했다. "그 현장을 보며 아버지는 깨어있어야 하겠다고 다짐하셨다고 해요. 광복 후 아버지는 어렵게 공부해 초등학교 교사가 되셨고 학생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아버지는 김종욱 작가가 재한일본인 처 사진을 찍는다는 걸 알고 오히려 기뻐했다고 한다. "역사의 모든 면을 기록해야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는다. 무조건 기록해라. 내가 일본 갔던 거나, 위안부 할머니나, 일본 할머니들이나 다를 게 뭐가 있노. 모두 동시대 있었던 일이다." 김 작가는 "아버지는 식민지 역사의 피해자로 남고 싶어 하지 않았다"며 "역사 청산 역시 이를 토대로 시작된다고 믿으셨다"고 했다. 기획: 김효정, 촬영·편집: 양준서, 오윤택, 윤인경 *본 영상은 2019년 8월 15일 첫 출고된 영상입니다 더 알고 싶으시다면: bbc.com/korean #광복절 #일본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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